
바야흐로 광고의 시대다. 과거 광고는 기피 대상이었다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제는 물건을 사기 전에 참고할 정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듯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추려 본다. 2024년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외 각종 바이럴 광고 등에서 접해 잘 쓰고 있는 화장품 추천 리스트.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광고도 받지 않았으며, 모두 직접 사용해본 제품임을 명시한다.
클렌징 화장품 추천
믹순 병풀 클렌징 폼
순수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하는 믹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나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병풀 클렌징 폼은 유튜버 제이나의 클렌징 화장품 추천 리스트에서의 언급으로 접하게 됐다.
성분에 살리실산, 즉 바하가 포함되어 있어 세안을 하며 피지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통 피지를 잡아준다는 클렌징 폼은 사용 후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 추출물과 보습에 유리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을 정도로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자극을 최소화한 데일리 케어에 좋다는 생각이 들어 한 통을 다 비웠다. 정가는 150ml에 18,000원.
일소 슈퍼 멜팅 세범 소프트너
일소는 포인트 더마라는 키워드를 정체성으로 잡고 있는 브랜드다. 배우 로운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해 마케팅을 이어갔으며, 슈퍼 멜팅 세범 소프트너의 경우 유튜버 레오제이가 화장품 추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피지연화제다. 화장솜에 적셔 피부 위에 팩처럼 올려놓기만 하면 피지를 불려 제거하기 쉬운 상태로 바꿔준다. 코처럼 주기적으로 블랙헤드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사용해 매끄럽고 깨끗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품과 궁합이 좋은 화장솜이나 블랙헤드제거기 등이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기획상품도 준비되어 있는데, 사용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므로 함께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민감성 피부에게는 자극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니 방치 시간 및 사용 주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가는 150ml에 26,000원.
온더바디 코튼풋 발을 씻자
출시 이후부터 인스타그램, X 등의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화제였던 아이템. 허브 발효 식초 및 티트리, 그리고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가 함유되어 발 각질과 세균, 냄새 등을 한번에 잡아준다. 실제로 이 제품을 쓰고 무좀이 사라졌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더 유명해지게 된 건 본연의 발을 씻는 용도 이외에 다른 곳에 적용했을 때도 성능이 좋았기 때문이다. 1)주방 기름때 청소, 2)화장실 물때 및 곰팡이 제거, 3)등 여드름 및 겨드랑이 체취 제거, 4)쥐젖 제거, 5)의류에 남은 얼룩 제거, 그리고 6)바퀴벌레 살충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열거된 수많은 용도 중 바디워시 대신 사용해본 적 있는데,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하기 좋았다. 단, 자극적일 수 있으니 피부가 얇은 부위에 장시간 적용하지는 말 것. 정가는 385ml에 11,900원.
메이크업 및 선케어 화장품 추천

에르보리앙 BB 크림 누드
에르보리앙은 록시땅 그룹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다. 한국의 허브 성분과 프랑스의 노하우를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에르보리앙의 BB크림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버 혜림쌤의 원픽이다.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파운데이션에 섞으면 베이스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올려준다. 21호~23호의 피부에는 옐로베이스의 누드 혹은 핑크베이스의 클레어 컬러를 사용하면 되고, 그 이상의 밝기를 원한다면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하자. 섞어 바르는 용도로 사용할 때 특유의 잿빛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단일 제품으로 사용할 때 잿빛 없는 컬러를 원한다면 CC 레드 코렉트가 더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정가는 15ml에 18,000원.
벤튼 스킨핏 미네랄 무기자차 톤업 선크림
벤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지어진 비건 브랜드다. 선크림의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2024년에는 유튜버 티벳동생이 브랜드 화장품 추천 영상을 만들었던 적 있다.
징크옥사이드 단일 성분의 무기자차다. 티타늄디옥사이드 베이스의 선크림에서 자극감을 느꼈다면 시도해보기 좋다. 성분 구성이 아토피 등 초민감성 피부를 타겟으로 하는 제로이드의 데일리 선크림과 비슷한데, 여기에 버지니아풍년화추출물, 병풀 유효성분, 칼라민 등을 더해 피부 진정 기능을 극대화했다. 제로이드에 비해 가격이 2배 가까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가는 50ml에 20,000원.
헤어 제품 추천

닥터멜락신 본덱스 단백질 결합 리모델링 클리닉
인스타그램을 베이스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눈에 띄는 닥터멜락신. 라인업에 마련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 중에서 본덱스 클리닉이 가장 후기가 좋다. 본딩 펩타이드-78이라는 원료를 사용해 손상된 모발의 케라틴 결합을 재형성해주는 원리로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속는 셈치고 구입했는데, 탈색한 모발에 1회 사용했을 때도 놀라운 제품력을 보여줬다. 탈색모가 아닌 일반 모발이었다면 웬만한 미용실 클리닉보다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만족감이 압도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헤어 트리트먼트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용량 대비 약간 비싸게 느껴지지만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상시 할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할인가를 확인해 현명하게 소비하자. 정가는 250ml에 59,000원.